개 요
우리는 다섯부부가 2012.3.7-11(4박 5일)까지 앙코르 왓과 파타야를 다녀 왔다.
DATE | PLACE | TRANS | TIME | I T I N E R A R Y | MEALS |
제 1일 3/7 (목) | 인 천
방 콕 아란
| OZ741 | 15:30 18:30 22:05
| 인천국제공항 3층 출국장 M카운터 집결 인천 출발 / 방콕 향발 (비행소요시간 5시간30분) 방콕 수완나폼 국제공항 도착 가이드 미팅 후 아란으로 이동 (약 3시간 소요) | 석:기내식 |
HOTEL: 아란 머메이드 호텔(일급) | |||||
제 2일 3/8 (금) | 아란 포이펫
씨엠립 |
| 전 일
| 포이펫 입국해 씨엠립으로 이동[약 2시간 소요] 앙코르톰 & 타프롬 관광 [약 2시간 30분 소요] : 남문, 바이욘사원, 바푸온, 코끼리테라스, 피메아나카스사원, 레퍼왕테라스 관광 앙코르 왓 관광 [약 2시간 소요] - 전기차 탑승 석식 – 압살라 민속 디너쇼 후 | 조:호텔식 중:수 끼 석:압살라 민속쇼 뷔페 |
HOTEL : 올슨 앙코르 호텔(정4성) | |||||
제 3일 3/9 (토) | 씨엠립
파타야 |
| 전 일 | 톤레삽 호수 관광 [약 2시간 소요] 중식 후 포이펫으로 이동[약2시간소요] 해변휴양지 파타야로 이동 석식(씨푸드) 후 | 조:호텔식 중:한정식 석:씨푸드 |
HOTEL : 아이야라 그랜드 호텔(정4성) | |||||
제 4일 3/10 (일) | 파타야
방 콕 | OZ742 | 23:20 | 스피드보트 이용 산호섬으로 이동 산호섬에서 여유있는 자유시간 (약 2시간30분 소요) 파타야 귀환 후 샤워 전통안마 1시간 체험 방콕 수완나폼 국제공항 출발 | 조:호텔식 중:한정식 석:로얄드래곤 |
제 5일 3/11 | 인 천 |
| 06:55 | 인천 공항 도착 | 조:기내식 |
출국장에서
태국 국경 마을에서 하루밤을 보내고 (호텔/국경 통과)
앙코르 왓
시엠레아브 북쪽 6㎞ 지점에 있으며, 9~15세기에 크메르 제국의 수도였다. 가장 눈에 띄는 기념물은 수리아바르만 2세(1113~50경 재위)가 12세기에 지은 앙코르와트와 자야바르만 7세가 1200년경에 지은 앙코르 톰이다.
앙코르 시는 왕가의 중심지로서, 크메르 왕조는 이곳에서 동남아시아 역사상 가장 크고 번성하고 발달한 왕국을 다스렸다(890년경 야소바르만 1세가 수도를 앙코르로 옮긴 때부터 13세기초까지). 자야바르만 7세(1181~1215경 재위) 이후 왕국의 권력과 활력은 점차 쇠퇴하여 1431년 타이 군대에게 앙코르를 점령당하여 약탈당한 다음 마침내 버려졌다.
앙코르에서 위대한 건설과 축조는 300년이 넘게 계속되었는데 이 동안 건축과 예술양식에서 많은 변화가 일어났으며, 종교의식은 시바 신과 비슈누 신을 섬기는 힌두교에서 점차 관세음보살신앙이 퍼져나갔다.
이 도시에 '야소다라푸라'라는 원래의 이름을 붙인 야소바르만 1세 때부터 앙코르는 인도의 전통적 우주론이 제시한 모델에 따라 세워진 하나의 상징적 우주로 여겨졌다. 그래서 이 도시는 중심부 산, 즉 피라미드형 사원을 중심으로 배치되었는데, 이것은 인도의 우주론에 등장하는 메루 산과 동일시되었으며, 동시에 왕국의 번영이 달려 있는 토양의 힘을 집중시킨다고 믿었다.
후대에 와서 전적으로 인공적인 건축물, 즉 피라미드 사원이 되었다. 이런 후대의 사원으로는 자야바르만 5세(968~1001 재위)의 피메아나카스 사원, 우다야디티아바르만 2세(1050~66 재위)의 바푸온 사원 및 불교사원인 바욘 등이 있다. 특히 바욘은 자야바르만 7세 때의 중심사원이었다. 자야바르만 7세는 이 도시를 지금과 같은 거의 완벽한 형태로 건립했는데 이무렵에 도시는 앙코르톰으로 알려지게 되었다. 또 이때에는 앙코르의 주요특징인 방대한 저수지·운하·해자 등이 만들어졌는데, 이것들은 수량조절과 관개를 위한 수단이었을 뿐만 아니라 인도의 우주론에서 우주 중심부의 산을 둘러싸고 있는 대양의 상징이기도 했다.
1960, 1970, 1980년대초에 일어난 캄보디아의 정치적·군사적 소요 기간에 앙코르의 사원들은 전쟁으로 피해를 입고 도굴당하기도 했으나 가장 큰 문제는 방치되었다는 점이었다.
◆ 앙코르왓톰 남 문
◆ 앙코르 톰 (Angkor Thom)
앙코르 톰은 옛 캄보디아 씨엠립에 있는 크메르 제국의 마지막 수도 유물로, 12세기 후반에 자야바르만 7세에 의해 건립되었다.
자야바르만과 그 후대의 왕에 의해 건설된 여러 유적들이 있다. 앙코르 톰의 중심에는 자야바르만의 상이 있는 바이욘 사원이 있고, 그 위쪽으로 빅토리 광장 주변으로 주요 유적군이 자리잡고 있으며, 세계유산으로 등록되어 있다.
앙코르는 고대 인도의 산스크리트어로 '도시'라는 의미이다. 또한 톰은 크메르어로 '크다'를 의미한다. 앙코르 톰은 면적이 9 km² 이며,주변 3km의 수로와 라테라이트로 만들어진 8m 높이의 성벽에 둘러 쌓여있다. 외부에는 남대문, 북대문, 서대문, 사자의 문 그리고 승리의 문 다섯개의 문으로 연결되어 있다. 각 성문은 탑이 되고 있고, 동서남북 사방에는 관세음보살이 조각되어 있다. 또 문으로부터 수로를 연결하는 다리의 난간에는 나가의 상이 조각되어 있고, 이 나가를 당기는 아수라와 기타 신상들이 조각되어 있다.
앙코르 톰의 중앙에는 바이욘 사원이 있고, 그 주변으로 코끼리 테라스, 문둥왕의 테라스, 프레아 피토우 등의 유적이 남아 있다.
◆ 타프놈사원
앙코르 톰 동쪽에 위치한 타 프롬은 12세기 중반 자야바르만 7세가 자신의 어머니에게 봉헌하기 위해 지은 사원이다.
그 당시에는 약 8만 명의 사람들이 3천여 개의 마을을 이루며 살고 있었으며, 18명의 고승과 740명의 관리들, 그리고 많은 무희들이 이곳에서 교육을 받고 생활을 하였다.
그러나 그 후 삼군의 침략과 내분 등으로 수 백년 동안 방치되었고 지금은 시간의 흐름을 고스란히 받아들여 무너진 돌 더미가 통로를 막고 있고 거대한 무화과나무 뿌리는 허물어져 가는 담벼락을 완강히 붙잡고 있다.
거대한 사원을 거대한 자연이 뒤덮고 있는 이곳은 신비감과 놀라움 그 자체이며 고색 창연한 기운마저 띄고 있다.
얼마전 "안젤리나 졸리"의 영화 툼레이더의 촬영 무대가 되기도 했으며, 많은 관광객이 찾는 사원 중의 하나이다.
◆ 바이욘 사원
바이욘(Bayon)은 캄보디아 앙코르 유적군 중의 하나로, 힌두교, 불교 혼합의 사원유적이며, 앙코르 톰의 중앙 부근에 자리잡고 있다. 바이욘의 바는 '아름답다'는 의미이고, 욘은 '탑'을 의미한다.
바이욘의 특징 중의 하나는 중앙 사당을 시작으로, 탑의 4면에 조각되고 있는 인면상(바이욘의 사방상)이다. 인면상은 관세음보살의 형상을 모방하고 있다는 것이 일반적인 설이다. 그러나 전사를 나타내었다는 설, 장식된 갑옷을 입고 있어, 자야바르만 7세를 신격화하여 우상화으로 표현하였다는 설도 존재한다.
다른 앙코르 유적군에는 보기 드문, 의사 아치 구조를 많이 이용하여 건축의 구조물을 이루었다. 건축 전체는 대체로 삼층의 구조로 되어 있고, 높이는 43m에 이른다. 중앙의 사당을 중심으로, 1층에는 이중의 긴 복도가 배치된 구조로 되어 있다.
50개에 가까운 탑이 있고, 117개의 인명상이 남아있다. 인명상의 높이는 1.7~2.2m 정도로 개별적으로는 불규칙하다.
◆ 압살라 민속 디너쇼(음식점)
◆ 야간의 씨엡립 거리풍경
◆ 코끼리테라스
코끼리 테라스는 12세기 후반 자야바르만 7세가 만든 것으로 광장과 접한 동쪽 정면에 만들어져 열병식이나 행사를 관람하는데 이용했다. 350미터 길이의 웅장한 규모로 옹벽에는 코끼리 부조가 연달아 새겨져 있고, 곳곳에 머리가 세 개 달린 코끼리 신인 에라완이 긴 코로 연꽃을 들어올리는 모습도 조각되어 있다. 코끼리 테라스의 바로 옆에 라이 왕의 조각상이 있는 테라스가 있다. 라이 왕은 크메르 신화인 '라이 왕의 전설'에 등장하는 왕으로 옛날 왕이 밀림에서 독사와 싸우게 되었는데 그 뱀을 죽일 때 피가 튀어 나병(라이)에 걸렸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제 2 회랑의 동면 북쪽에 이 전설을 주제로 한 부조가 전개돼 있다. 현재 이곳에 머리가 깨진 상태로 전시돼 조각상은 모조품이다. 진짜는 머리통이 온전한 모습으로 프놈펜의 국립박물관에 보관되어 있다.
◆ 메피아니카스 사원
'하늘위의 궁전'이란 뜻, "이사원의 정상에는 머리가 9개 달린 뱀의 정령이 살고있다. 그러나 밤에는 아름다운 여인으로 변신을 하기 때문에 앙코르의 왕은 자신의 침소에서 잠을 자기전에 이 뱀 여인과 먼저 동침을 해야한다고 한다. 만약 하루라도 동침을 하지 않으면 왕이 죽거나 이 나라에 큰 재앙이 내린다" 라는 전설을 가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