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악산에 오르다.(2013.5.27~29)
◇ 일정 : 오랫만에 대청봉 오를 결심을 하고 동해로 가다. 그러나 예보는 강수확율 90%
♧ 5.27 월 / 흐리고 비 / 08:00 출발, 초당두부로 점심 / 강릉비행장에서 라운딩 / 속초어시장에서 회 떠서 콘도에서 한잔
♧ 5.28 화 / 흐리고 비 / 07:00 출발, 07:50 오색 도착 - 11:20 대청봉 - 18:10 신흥사 소공원 도착
♧ 5.29 수 / 흐림 강풍 / 09:00 출발, 11:40 원주비행장 라운딩 / 21:00 메밀 막국수 먹고 헤어짐
◇ 37년만에 오른 대청봉
박사장에게 부탁하여 숙소에서 오색분소까지 차량이동 / 오면서 양양에서 점심으로 빵 몇개 구입
♧ 계획한 등반코스 : 오색 → 대청봉 → 무너미고개 → 비선대 → 신흥사 / 16km / 소요시간 10H 20'
♧ 오색 → 대청봉 (5km / 4H)
♧ 대청봉 (1,708km) / 1976년도 오르고 무려 37년만 산은 변함 없건만 이 몸은 변하였구나...
대청봉에 산무로 인하여 시계가 제한되고, 머리에 이슬이 매친다.
♧ 희운각 대피소
♧ 희운각 대피소 → 비선대
♧ 비선대
♧ 신흥사
♧ 비가온다고 하니 복잡하지 않아 좋았다. 자연의 경이로움을 보았고, 살아가는 것에 대한 고귀함 감사함을 느꼈다.
2013. 6월의 여름밤에 / 나의 안식처 명일동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