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여행/중국
상하이4 (넷째날 2013.11.16)
바람따라 발길따라
2013. 12. 3. 10:02
◆ 예 원
와이탄에서 남쪽으로 10분 정도 걷다 보면 아름다운 정원이 나온다.
푸유루 뒤편에 자리한 이곳은 명나라 관료였던 판윈돤이 부모를 위해 1559년에 착공해 18년 만에 완성한 중국식 정원 예원이다.
주인이 몇 차례 바뀌다 아편전쟁으로 영국군에게 유물을 약탈당하고, 태평천국군이 점거해 기지로 쓰이는 등 한 때 폐허가 됐었다.
그러나 1956년 복구작업이 시작되면서 일반에 공개돼 상하이의 인기 관광지로 자리매김했고 지금은 전 세계 관광객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다. 강남 제일의 명석(名石)이 모여 있는 이곳은 볼거리가 풍부하다. 정원 안에는 엘리자베스 2세와 빌 클린턴이 방문했던 찻집인 ‘후신탕’과 ‘환룽치아오’ 등 40여 개의 정자와 누각, 역사 깊은 문화재가 보는 이의 눈을 즐겁게 한다.
♧ 푸동강 도하
♧ 예원 입구
♧ 예원
♧ 예원 앞 남상만두점 2층인데 줄이 너무 길어 포기 인접 만두집으로 이동
♧ 예원을 지나서
◆ 홍차오공항으로 : 18:15발 김포행 아시아나편
◆ 가족의 즐거운 첫 여행이 었다. 특히, 딸아이가 수고했다. 스피킹 하느라고...